CHP, 내달1일까지 대대적 단속
Fwy 뿐 아니라 주택가서도 조심을
메모리얼 데이 연휴 및 휴가시즌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이 기간 CHP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주택가와 일반 도로에서도 단속활동을 벌인다.
CHP 아트 아세베도 남부지부 부국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설문조사 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캘리포니아 주민이 전체의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출발지로부터 5마일 이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운전자들은 차에 타자마자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에 적발되면 초범의 경우 20달러, 두 번째부터는 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날 CHP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범칙금을 부과 받은 운전자는 총 22만768명(2001년 18만8,728건)에 달했으며 이중 4만6,387건은 남가주에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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