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휴가시즌 시작 남가주 북적
본격적인 여름 할러데이 시즌이 개막되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남가주에서 300만명을 포함, 가주 전역에서 480여만명이 장거리 여행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연휴동안 모두 66만여명이 LA국제공항(LAX)을 이용할 것이라고 LAX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가주자동차클럽(AAA)은 이번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가 감소했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 지난 10년내 가장 바쁜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AA는 미 전역에서 3,500여만명이 최소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AAA는 또 가주 여행객의 80%에 해당하는 386만명이 자동차로, 나머지 94만명은 항공편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디즈니랜드, 샌디에고, 중가주 해변가 등 5개 장소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여행객들로 하여금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는 평균 개스값의 경우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때보다 갤런당 25센트가 높아 여행객들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20일 현재 가주내 평균 언레디드 개스값은 갤런당 1.869달러로 직년 이맘때의 경우 갤런당 1.618달러였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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