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도나가 베벌리힐스의 저택을 1,090만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건축가 월레스 네프가 설계한 이 저택은 마도나가 지난 2000년 6월 여배우 다이앤 키튼으로부터 매입한 것이다.
1920년대 건축됐지만 키튼이 완전히 새롭게 단장한 스페인 건축 양식의 이 저택은 침실 여덟 개와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실내 면적은 약 7,000평방피트다.
지난 2000년 12월 영국 영화 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한 마도나는 런던에도 저택이 있는데 이 저택은 이번에 매물로 내놓은 베벌리힐스 저택과 거의 시기에 매입한 것이다.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마도나는 이달 초 최신 앨범 ‘아메리칸 라이프’를 발표했다. ‘아메리칸 라이프’는 마도나의 20년 가수생활 가운데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다섯 번째 앨범이다.
올해 44세인 마도나는 지난해 남편이 감독한 영화 ‘스웹트 어웨이’에 출연했다. 또 지난해에 제임스 본드 영화 ‘다이 어너더 데이’의 주제곡을 직접 작곡해서 부르기도 한 그녀는 ‘업 포 그랩스’라는 연극으로 런던 무대에 데뷔하는 등 다방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도나는 이달 초 런던과 파리에서 새 앨범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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