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동맹 50주년을 기념해 본국의 돌나라문화예술단이 6월 10일 오후7시30분 LA 스카티시 라이트 템플(4357 Wilshire Blvd.)에서 공연을 갖는다.
흡연, 왕따, 폭력, 탈선 없는 학교를 지향하는 대안 학교인 돌나라 한농예능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예술단은 6월 중순까지 LA를 비롯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지를 돌며 북춤, 풍물놀이, 전통무용, 밴드 연주 등을 선보인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효도하기 운동’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을 주관하는 ‘부모 효도하기 운동’ 정명숙 미 서부지부장은 “돌나라 한농예능학교는 전교생이 고작 14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지만, 효도와 인성교육을 중점 지도해 ‘부모 효도하기 운동’의 산실이 된 학교”라고 소개하고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드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효도하기 운동’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숙 자원봉사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북춤, 풍물놀이와 함께 밴드 연주가 이어지는 국악과 양악의 한마당”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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