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년의 해 ‘멋지게 피날레’
9월18~21일 서울국제공원
20일 코리안 퍼레이드
품바등 40여개 다채로운 행사
올 가을 남가주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굴 제30회 LA한국의 날 축제가 ‘미주 한인이민 100년의 함성’을 주제로 9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국제공원에서 4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본보 주관으로 9월20일(토) 오후 올림픽가를 누빌 코리안 퍼레이드는 100년의 이민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대행진으로 꾸며진다.
LA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이민 100년과 한인축제 30년이란 커다란 명제하에 미주 한인사회의 화합을 과시하고 자랑하는 값진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들도 대거참여하는 한민족 공동 축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는 특히 100년 이민 역사와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남가주 최대 잔치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올 코리안 퍼레이드는 미주 한인 이민 100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21세기 비전’을 제시하는 퍼레이드로 한인 1세와 2세, 미 주류사회, 타인종 모두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축제재단은 ‘산울림’, ‘품바’ 공연, NBC 싱글벙글쇼 생방송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도, 군, 시등 지방 자치단체들이 지역 고유 민속공연을 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장의 효율적인 배치로 올해는 10개의 장터 부스가 더 늘어나 더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찰 전망이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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