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통한 한인사회 균형적 발전 주력”
행동하는 회장 보여 줄터
“회장에 선출되면 화합을 통한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루는데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20대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만 후보(사진)는 “텍사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각종 단체장을 맡아 오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나서겠다는 뜻을 갖고 있었다”면서 “총연이 본연의 임무를 실질적·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달전부터 미 전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약과 관련, ▲연합체 중심의 총연운영 ▲선거법 개정을 통한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 ▲자체회관 건립 위한 임기내 150만달러 모금 ▲모국과의 관계증진 및 권익신장 ▲주류사회와의 유대강화와 차세대 지도자 주류사회 진출 지원 ▲민족 전통문화 및 정체성 확립 등을 내세웠다.
현재 총연 중남부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백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회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 지향적이란 구태에서 벗어나 정말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는 선례를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온 만큼 후회는 없으며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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