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데스칸소 가든에서 열린 ‘2003년 한국일보 어린이 미술실기대회’에서 샤론 정(LA CES 매그닛 스쿨 8학년)양이 대상(한국일보상)을 차지했다.
김옥경, 변정국, 김진실씨 등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의 중진 미술가 3명이 심사를 맡은 이번 대회에서는 화폭 위에 발랄한 재능을 담은 초, 중, 고등부 참가학생 55명이 대상, 금(2명, 미래은행상), 은(4명), 동(6명), 가작(20명), 입선(22명)으로 각각 뽑혔다.
김옥경 심사위원장은 “창작, 표현력, 하모니를 심사기준으로 해서 입상작을 선정했다”며 “예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색깔과 상상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및 7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도 상장, 트로피, 장학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6월4일 오후 5시 본사 1층에서 열린다. 입상자 명단은 본보 웹사이트(www.koreatimes.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0여명의 초, 중, 고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겨루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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