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 국민통합 21 대표 대행
“요즘 한국 정치권이 혼란스러워 안타깝지만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최근 조지 워싱턴대 메디칼 스쿨을 졸업하는 딸을 만나기위해 미국에 왔다가 LA를 방문한 ‘국민통합21’ 신낙균 대표 대행은 “한국정치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한인회 주최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신 대표 대행은 “LA에 올 때마다 동포들이 환대해 줘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이번 간담회는 공식적이라기보다 편안하게 동포들과 얘기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명기 평통 회장은 “여성 권익을 위해 앞장서온 신 대표 대행의 이번 방문이 LA 한인 남성들에게 균형 잡힌 의식변화를, 여성들에게 사회참여 확대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 대행은 27일 이임하는 미주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의 이병임 명예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한국의 정치상황과 미주 한인사회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태 한우회장, 하기환 LA한인회장 등을 비롯 신 대표 대행의 모교인 이대 동창 25여명이 참석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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