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농예술단 공연, 7일 상항한국학교 개교 30주년
6월을 맞아 한인사회내 다양한 행사가 줄을 서 있는 가운데 이번주 베이지역에서는 대형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오는 4일에는 부모효도하기운동 미주지부가 주최하는 한농예술단의 대규모 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클랜드 헨리 J. 카이저 컨벤션 센터에서 한농예술단의 특별공이 열린다. 본보가 특별협찬하고 상항지역한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5명의 출연진이 오고무, 북춤, 브라스 밴드 공연등 다양한 한국전통공연을 펼쳐보이게 된다. 이미 뉴욕, 워싱턴, 애틀란타, 시카고등지의 공연에서 주류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공연마다 수천명의 관객을 감동시켜 베이지역 공연에서도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7일에는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 개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오후 6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페어 빌딩에서 열린다.
베이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국에서도 30년 이상 역사의 한국학교가 5개에 불과한 가운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딛고 30주년을 맞은 동학교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심대평 충청남도 지사의 환영만찬이 열린다.
9일에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상항지역 사업회(회장 김근태)가 주최하는 기념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기념만찬이 열려 미전국 기념사업회 관계자, 본국 보훈처장, 전명운 기념사업회 관계자등 30여명의 외부인사들도 참석한다.
8일에는 기념사업회 주최 세미나가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오전에 열리게 되며 오후 4시에는 상항지역 한인회관에서 장인환, 전명운 의사 흉상 제막식이 열린다.
또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안숙선 명창등 한국의 무형문화재등 쟁쟁한 전통문화 공연진들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이민 100주년과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한인들과 외국인들이 모두 참여해 한미간의 우호를 증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행사외에도 11일과 12일에는 발레 ‘심청’의 공연이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서 열린다. 또 14일과 15일 이틀동안에는 쉐도우 레이크스 골프 코스에서 본보 주최 제16회 북가주한인골프 토너멘트가 열리는등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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