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추 규호 시카고 총영사가 한국 이민 100주년, 미네소타 한인회 5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미네소타를 방문했다.
총영사 일행은 주 청사를 방문하여 팀 퍼렌티 (Tim Pawlenty) 미네소타 주지사와 간담회를 가진 후, 한국 참전 용사 추모기념비 앞에서 그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드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규호 총영사는 미네소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국 체인점 타겟이나 베스트 바이에서 한국 상품을 볼 수 있을 만큼 미네소타는 한국의 중요한 수출 지역임을 강조하고 주지사가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한인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는 이날 “요즈음 북한 문제로 미국이 우려하고 있지만 한인들이 미국에 대한 신뢰감은 여전하며 한미 양국간의 우호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한국전에 참전한 9만 여명의 미네소타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지사 역시 “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희생을 한 그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서로 협력하고 이해 관계를 높이자고 화답했다.
<미니애 폴리스 =박순옥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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