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지역경계 무너져, 30년후 도시판도 완전변화
서프라이스 버크아이등 변화 주도
밸리(Valley)가 줄기차게 뻗어가고 있다.
주도인 피닉스를 중심으로 벨 로드를 비롯 서프라이스, 케이브크릭, 퀸크릭, 그리고 버크아이 등 동서남북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서프라이스를 비롯 버크아이, 피오리어 등 3개의 외곽도시가 2040년이 되면 글렌데일, 스캇스데일, 챈들러 등 기존 도시를 제치고 애리조나 톱5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2년 애리조나의 톱5 도시는 ①피닉스(인구 136만5,765명) ② 메사(42만7,550명) ③글렌데일(22만7,495명) ④스캇스데일(21만4,090명) ⑤챈들러(19만4,390명)였으나 앞으로 30년 후엔 ①피닉스(243만9,219명) ②메사(65만2,461명) ③서프라이스(64만500명) ④버크아이(60만400명) ⑤피오리어(42만800명)로 도시 판도가 바뀌게 될 것이다.
지난 1990년에서 1998년 사이만 해도 센트럴 피닉스를 중심으로 반경 16.1마일에서 19마일 사이에 새 주택들이 들어섰었으나 최근에는 그 거리가 보통 30마일 이상(앤덤, 굿이어, 에스텔라 마운틴 랜치, 퀸크릭 등) 멀어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그 가능성을 밑받침했다.
거기에 놀라운 변화(?)로 뱅크원 볼팍에서 서쪽으로 직선거리 45마일 선상 339 애비뉴 부근의 더글러스 랜치에 주택 8만3,000채가 들어서는 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연구팀은 과거 50년에서 100년 이상의 다양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2050년 피닉스의 모습을 전망하는 저·중·고등 3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했는데 이에 따르면 낮게(저) 봤을 경우 인구는 960만명, 필요한 땅 3,575스퀘어마일, 중간일 경우 인구 1,740만명, 필요한 땅 6,500 스퀘어마일, 높게(고) 봤을 경우 인구 2,800만명, 필요한 땅 10,467스퀘어마일 등이며 필요한 땅 가운데 부족한 것은 피날과 야바파이 등 인근 카운티로부터 빌려야 할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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