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한인단체 협력 다짐
▶ 몽고메리 의회 관계자들 초청
몽고메리카운티가 지역사회 보조금을 통해 한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보조금을 받은 지역 한인단체들은 카운티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티브 실버맨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부의장은 10일 저녁 락빌 소재 삼우정에서 한인단체들이 마련한 감사의 자리에서 "카운티정부와 의회는 한인단체가 정부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봉사하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레베설 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보조금내역을 발표하고 "몽고메리 카운티가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인 지도자들이 보여준 리더십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기 시민협회 회장은 "의회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인사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워싱턴한인봉사센터에 5만달러, 메릴랜드시민협회에 4만달러, 상록회에 2만5천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한편 박충기 시민협회 회장은 "메릴랜드 시민협회에 책정된 4만달러 중 1만-1만5천달러가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의 교육비로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 보조 발표장에는 강만춘 상록회장, 김종묵 자동차 기술인협회장, 조만경 MD 아태민주당협의회 의장, 에스더 박 한인봉사센터 총무,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탐 페레즈 몽고메리 카운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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