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구호 단체인 나라사랑 어머니회(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 손목자)가 최근 북한에 6만달러 상당의 어린이 내복과 담요, 의약품을 보내며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해 1월 1차로 북한을 방문, 6만달러 어치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북한어린이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시카고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 내달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 5차 총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내정됐다.
이사회에서는 또 9월27-28일 양일간 서울 정동 소재 유관순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바자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12명의 이사중 총 11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손목자 총회장은 "이사회에서는 워싱턴 지역의 이병기(내과 전문의)씨를 비롯 총 6명의 새 이사 영입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18명으로 이사진이 보강됐다"면서 "이사진을 30명까지 확대시켜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 홍콩지부(회장 방혜자)는 지난 4월 말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종단하는 북한어린이돕기 자전거 대행진을 성공리에 개최, 총 10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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