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가 추가보조지원을 통해 몽고메리 카운티로부터 당초 지원금으로 확정된 8만 달러보다 2배 이상이 늘어난 16만720달러의 보조금을 받게됐다.
조지 레벤설 몽고메리카운티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달 27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의 지원금을 8만달러로 확인한 바 있다.
이로써 4개 한인단체는 몽고메리카운티 정부로부터 총 27만 6천여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돼 지난해 한인단체들이 지급 받은 22만3천여 달러보다 5만3천여 달러를 더 받게됐다.
워싱턴한인봉사센터는 5만달러, 메릴랜드 시민협회는 4만달러, 상록회는 2만5천달러를 각각 받는다.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부회장은 11일 "카운티 커뮤니티개발 블락그랜트(CDBG)에서 10만5,720달러, 보건복지부 그랜트에서 5만5천달러의 비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주 CDBG의 크리스 앤더스 담당관이 컴퓨터 교육 현장을 보고 소셜·컴퓨터 그랜트로 10만5,720달러가 확정됐다고 통보한바 있으며 카운티 보건복지부의 곤잘레스 담당관도 11일 5만5천달러의 그랜트가 한인회 영어교육비용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손순희 회장은 "얼마 전 소셜·컴퓨터 프로그램으로 10만5천달러가 확정됐다고는 연락 받았지만 이렇게 영어프로그램에도 5만5천 달러가 지급된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는 작년 카운티 정부로부터 11만 7,729달러를 지급 받은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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