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2회 미주체전 ‘휴스턴 대표선수 결단식 및 후원의 밤’이 지난 31일 저녁 7시 아시아나 가든 별실에서 열려 총2만2천3백달러(약정금액 포함)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체전에 휴스턴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의 선전과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많은 휴스턴 동포들이 참여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최은석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휴스턴 참가 선수단 정태규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타선수단의 모범이 되는 휴스턴 선수단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강경준 한인회수석부회장과 양봉렬 총영사(채한석영사 대독)는 각각 축사에서 “휴스턴 선수단 결단식 및 후원의 밤을 축하하며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선전을 부탁했다. 송철체육회장도 인사말에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송철회장이 최종우 선수단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고 휴스턴 탁구협회 총무 김병준씨가 선수를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최종우 선수단장은 “현재 1차적으로 15개 종목에 120명 선수와 임원 15명 등 총 135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달라스에서 2차 선수모집을 통해 약14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성 체육회명예회장, 채한석 영사, 강경준 한인회 수석부회장, 정태규 후원회장, 이인식 라디오코리아 사장, 정성철 전노인회장, 곽웅길 전한인회장 등 7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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