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성·심중구·박상철씨 등
▶ 6월말 평통위원 50명 발표 앞두고 관심 높아
차기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아틀란타 지역협의회 회장은 누구일까.
오는 7월1일부터 새로 출범하는 11기 아틀란타 평통위원의 최종인선 발표를 앞두고 누가 평통 회장의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송희성 간사·심중구 수석부회장·박상철 한인회관 양성화특별추진위원장 등 3명이 후보 물망에 올라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통위원 3선인 송희성 간사는 23개 해외 평통협의회중 아틀란타 협의회(회장 원재권)가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로 표창을 받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그는 식품협회, 한인회, 충효예 아틀란타 지부 등 지속적인 한인사회 봉사로 한인사회 원로로서의 소양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기 평통회장 물망에도 올랐으며 친화력이 뛰어난 심중구 수석부회장도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방송국(KTN)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인사회 올드타이머로서 초창기 한인사회 언론문화에 기여했고, 한인사회 구석구석에서 덕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 평통위원으로 추천된 박상철 위원장은 초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회장에는 맞지 않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박 위원장도 25대 한인회장 선거위원장, 한인회관 양성화특위원장을 거치면서 기획력과 지도력을 발휘한 점을 높이 사고 있어 참신한 인물 중에서 회장을 찾는다면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통사무처는 이달 말 11기 아틀란타 평통위원 5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0기(58명)에 비해 14% 가량이 줄어들지만 48%정도가 새 인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 비율도 40대 이하 30%, 여성 15%로 배정해 1.5∼2세들과 여성의 참여폭을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11기 위원은 한인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조국관·민족관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평통사무처의 신원조회와 심사를 거쳐 최종확정된다.
/김상국 기자 koreatim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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