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주립대(CSU) 평의회가 오는 7월 회의에서 30%의 학비인상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상폭은 당초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제안한 것보다도 높은 것이다.
찰스 리드 CSU 총장은 이같은 학비 인상이 교수진과 직원 감원 및 학생수를 2% 줄이기 위한 입학제한등의 조치와 함께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CSU의 1년 예산 26억달러중 2억 6,000만달러의 예산을 줄이고 25%의 학비 인상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CSU측은 의회에서 예산이 결정될 때 6,950만달러가 더 삭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CSU는 7월에 학비 인상을 결정해 학생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계획이다. 학비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학부학생의 1년 학비는 2,000달러를 약간 상회하게 된다.
또 캠퍼스들은 직원들을 감원하고 봄학기 등록생을 제한하게 된다.
봄학기 등록생 제한은 전체 23개 캠퍼스에서 6,700명에 달하는 숫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생 제한은 타주학생 입학 불허와 보다 강력한 학적관리등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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