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형 오피스빌딩 개조
현재 공사중 프로젝트만 16건
다운타운이 새 주거지역으로 뜨고 있다.
특히 코리아 타운 등 인근 지역의 빈 땅이 고갈되고 있어 다운타운의 주택 건설 붐은 상당 기간 계속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발표된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CEDC) ‘다운타운 개관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LA 다운타운은 최근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주택 프로젝트만도 모두 16개로 이중 3개만 새 주택이고 나머지 13개는 오래 된 오피스 빌딩을 로프트로 개조하는 것이다. 이미 완공되었거나 현재 건설중인 로프트 유닛은 6,700개. 또 트랜스아메리카 센터와 1100 윌셔 등 초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다운타운의 인구도 10년새 2,834명(13%)가 증가, 2000년 센서스에서 2만5,208명을 기록했다. 이중 16.3%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다.
리 해링턴 경제개발공사 사장은 “이제는 주거지로 교외 대신 다운타운을 선택하는 젊은 전문인들이 늘고 있다”며 “통근길의 교통체증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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