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서 창립총회 개최...회장에 유재정씨
북가주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 전우들이 모여 ‘북가주 6.25 참전 전우회’를 설립했다.
북가주 6.25참전 전우회 창립추진 위원회(회장 유재정)는 21일(토) 정오 60여명의 북가주 거주 6.25참전 전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전우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에 유재정씨(예비역 육군 대위)를, 고문에는 최창식씨(예비역 육군 대령)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또 △부회장에 김완식·이정식씨 △총무·재무 김혁준씨 △운영위원으로 이승철·허원일·김영화·김종련·이상헌씨를 선출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역별로 5개 지부를 두기로 하고 △새크라멘토 지부장 서양효 △샌프란시스코 지부장 이윤우 △이스트 베이 지부장 조재범 △산호세 지부장 이경철 △몬트레이 지부장 남석우씨를 각 지부장으로 뽑았다.
6.25참전 전우회는 앞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환자 돌보기 등 회원 복지 지원 △6.25실상 홍보 등 친미활동을 주로 펼치게 된다.
유재정회장은 "올해가 6.25전쟁 발발 53년째가 되므로 회원들의 나이가 대부분 70세가 넘는 만큼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6.25전쟁에 참전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우회 측에서 확보한 북가주 거주 5.25참전 전우들은 150여명으로 이중 6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우회 가입자격은 6.25전쟁 기간(1950년 6월25일~1953년7월27일)중 전쟁에 직간접으로 참여한 △현역 복무 군인 △미 극동사령부소속 캘로부대원 △전투경찰대원 △학도병 △민간인 노무자 등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유재정회장(408-453-5789) 혹은 각 지부장(새크라멘토 서양효 지부장 916-364-0432/ 샌프란시스코 이윤우지부장 415-921-2670/ 이스트베이 조재범지부장 925-294- 9634/ 산호세 이경철지부장 650-948-6783/ 몬트레이 남석우지부장 831-442-390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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