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경찰은 다툼 끝에 상대방을 차에 친후 1블럭 이상 끌고가다 도주한 3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3명의 용의자는 22일 새벽 사우스 오브 마켓 지역의 나이트 클럽 인근에서 테사마리언 세바투씨와 다툼을 벌이다 세바투씨를 쓰러뜨린후 차를 타고 세바투씨를 치고 도주했다. 세바투씨는 차밑에 매달린채 1블럭 정도를 끌려갔으며 용의자들은 하이웨이 101 입구에서 세바투씨를 떼어내려다 실패하자 다시 세바투씨를 매단채로 도주했다. 세바투씨는 하이웨이 101 7기 출구에서 떨어져 나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은 ‘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동양계와 흑인, 라티노등 3명이라고 밝혔으며 이들의 타고 도주한 최신 모델의 검은색 4도어 렉서스 GS 300을 수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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