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미주총연회장 선거출마 김영만 후보
제20대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회장 선거와 관련, 김영만(텍사스주 휴스턴 한인회장) 후보가 22일 북가주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김영만 후보는 삼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미주총연이 한인사회에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다음 6가지의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각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총연 운영 ▲선거 풍토조성을 위한 선거법 개정 ▲회관건립 추진 ▲모국과의 관계개선증진과 해외동포의 권익 신장 ▲미 주류사회 유대강화와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 협력 ▲민족 전통문화와 민족 정체성 확립 등이다.
김 후보는 투표 자격과 관련 "각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전·현직 한인 회장들이 선거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전 미 187곳에 한인회가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주총연은 1977년 설립됐지만 모르는 한인들이 많다"며 "앞으로 미주총연은 각 지역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주류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한인회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제20대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덴버에서 경선으로 치루어진다.
김영만 후보는 현재 미주 중남부(텍사스, 알칸사, 루지에나, 미시시피, 오클라호마)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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