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개발계좌·능력개발계좌·호프그랜트 등
저소득·중산층 대상 저축액 맞춰 자금 매칭
교육과정 이수해야 계좌 개설… 내달중순 세미나
주택융자, 개인금융컨설팅, 스몰비즈니스 보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비영리 단체 ‘오퍼레이션 호프’가 한인 비즈니스 개발 담당관을 채용해 주택구입자금 마련을 도와주는 매칭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로써 한인들도 오퍼레이션 호프가 제공하는 개인개발계좌(IDA·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 개인능력개발계좌(IDEA·Individual Development and Empowerment Account), 호프그랜트(Hope Grant) 등을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졌다. <표참조>
세 프로그램은 모두 저소득층이나 중산층을 대상으로 저축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주택구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의 저축 금액을 기준으로 1대 1에서 1대 3까지의 비율로 매칭해 준다.
원금과 매칭금액을 합한 각 프로그램의 상한선은 1만달러며, 1인이 두 계좌를 동시에 오픈할 수 있어 실제 거머쥘 수 있는 목돈은 2만 달러가 된다.
대상자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돈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다가 주택구입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 인출할 수 있다.
물론 매칭 펀드를 받는 계좌를 열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계좌를 열고 프로그램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오퍼레이션 호프는 이외에도 중소기업청(SBA), 스몰비즈니스 개발센터(SBDC), 미 주류은행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몰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크레딧 카운셀링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샨 김(34·사진) 비즈니스개발 담당관은 “지난 21일 개최된 주택정보박람회에서 200여 한인들이 매칭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여 연락처를 남겼다”면서 “7월 중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323)290-2410, (213)798-2203, sean.kim@operationhope.org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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