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미주체전 차기대회 필라서
LA와 OC선수단이 29일 달라스에서 폐막된 제12회 미주 체전에서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한인 인구 최대 밀집 지역의 자존심을 지켰다.
‘100년의 역사를 1000년의 역사로’를 구호로 달라스에서 3일간 펼쳐진 미주체전에서 LA팀은 총점 424점으로 종합 우승기를 안았으며 오렌지카운티가 준우승에 올랐다.
LA는 메달박스인 검도(88점), 수영(145점), 골프(26점), 볼링(35점)등과 구기종목인 농구, 배구, 축구, 탁구를 석권, 수영에서만 311점을 따낸 오렌지카운티를 제치고 우승했다.
LA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석한 재미대한체육회 LA지부 김남권 회장은 “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일궈 낸 값진 결과”라면서도 “승부를 떠나 미주 한인들의 최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총408점을 기록했으며 개최지인 달라스는 총 34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16개 지역 체육회 회장단은 29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다음 개최지를 필라델피아로 정하고 원만한 경기진행을 위해 공탁금 3만 달러 유치키로 결의했다.
<달라스 지사-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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