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공식 서류에
▶ NCM서 코넬리안 반대토론 ‘자료없어 소수민족 서비스 제대로 못받는다’
미국 내 문서상으로 이용돼는 공공서비스 및 각 기관의 인종 관련 분류 난을 없애자는 ‘월드 코넬리의 주장’(209안)에 반대하는 토론회가 17일 열렸다.
NCM(New California Media)은 샌프란시스코 코먼 웰스 클럽에서 코넬리의 주장에 반대하는 토론회를 갖고 참석자들은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는 안된 다는 의견을 분명히 했다.
코넬리 안은 병원, 교육기관, 직장 등에서 서류상으로 분류되는 인종 난을 없애 인종차별에서 오는 각종 불이익의 해소를 주장,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리아 블란코 전국 노인 위원회 담당자는 "그의 주장은 인종, 민족, 피부색, 국가별로 분류하는 제도를 없애자는 주장"이라며 "만약 이 같은 분류가 없게 된다면 각 커뮤니티의 자료가 사라져 미국 내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들은 필요한 서비스들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각 인종마다 다른 청소년 마약, 암, AIDS 등 건강 관련 자료를 분류 수집 할 수 없다"며 "자료가 없다면 인종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할 수 없게돼 각 소수 민족 커뮤니티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수민족 비즈니스와 관련, 테드 왕 중국 어퍼머티브 정책 디렉터는 "이 주장 안이 통과 된다면 소수계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는 22%가량 감소하게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 안을 반대하는 지지자들은 이 외에도 각 인종에 따른 금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실행과 인종증오 관련 범죄의 자료, 각 인종 관련 교육 수준 등을 분석 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인종 별 인구증가, 인종에 따른 인종차별 통계 및 해결책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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