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가 2년 연속 PGA투어 상금 100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20일 막을 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22위를 차지해 5만2,324달러의 상금을 보태며 올해 20번째 대회만에 밀리어네어 대열에 올라섰다. 최경주의 시즌 상금총액은 105만1,579달러로 PGA 상금랭킹은 39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공동 4위상금 29만4,076달러를 보태 시즌상금 454만6,496달러로 매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432만1,722달러)를 22만달러차로 제치고 다시 상금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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