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들여와 재배한 캠벨
한국의 포도나무를 들여와 현지 농장서 재배한 ‘진짜 한국 포도’가 처음 출하됐다.
가주마켓은 한국서 포도나무를 들여와 이 곳의 토양에서 재배한 한국 포도를 수확, 최근 전 점포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한국 포도’라는 이름으로 팔린 포도는 콩코드 품종으로 모양만 비슷할 뿐 실제 한국 포도와는 태생상 아무 관계가 없으나, 이 포도는 진짜 한국산 캠벨 품종이라는 것이 마켓측 설명이다.
가주마켓의 매니저 브루스 오씨는 “6∼7년간 시도한 끝에 성공한 첫 수확”이라며 “송이가 꽉 차있고 당도가 높으며, 한국 포도만의 독특한 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씨가 없는 것을 개발해 아이들도 먹기 좋다”며 “많은 한인들이 한국 포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류는 씨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로 가격은 6파운드들이 상자당 각각 7달러99센트, 8달러99센트이며 가주마켓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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