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국전 참전전우회(회장 카롤스)는 지난 26일 오전 9시 베어 크릭 팍에 위치한 해리스 카운티 전쟁 기념 공원에서 한국 휴전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참전전우회원들과 휴스턴 해병전우회원들이 미국기, 태극기, 텍사스주기, 참전용사회기 등을 차례로 들고 입장한 후 미국가합창, 애국가합창, 찰리스 목사의 기도, 패트 캐네이 회원의 “놀라운 주의 은총” 파이프 연주, 로버트 행크스 행사준비위원장 인사말, 양봉렬총영사의 감사의 말 순으로 진행됐다.
28만 9천 5백여 명의 텍사스출신 참전용사들중 1천 3백 19명이 전사하고 4백여 명이 실종된 한국전 휴전 50주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양봉렬 휴스턴총영사는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참전전우회 회원들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렬 총영사를 비롯해 김영만 중남부회장, 이운선 전 노인회장, 정성철 전 노인회장, 이상진 농악단장, 채한석 영사, 송미순 상공회장, 고칠석 해병전우회 회장, 박태삼, 박남규 한인회부회장, 김황진 전해병전우회장 등 한인 동포들과 참전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 80 여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