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전 귀국…조만간 본격활동 시작
강남길이 30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예계 복귀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0년 아들 딸을 데리고 영국으로 떠났던 강남길은 지난 28일 완전 귀국, 조만간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남길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영진출판사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공식 인사를 했다.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최근 생활과 본인의 심경 등에 대해 담담하게 밝혔다.
아직 강남길의 구체적인 복귀작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 우선 컴퓨터 관련 서적인 <강남길의 인터넷>의 홍보에 주력한 후 가을 개편에 맞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는 복안만 마련했다.
강남길은 지난 2000년 전처의 간통 사건이 불거지는 바람에 두 자녀를 데리고 영국으로 떠났다. 몇 차례 서울을 방문했지만 그 때마다 취재진을 피하는 바람에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스타플래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후 꾸준히 연예계 복귀 시기를 고르고 있었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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