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시가 미전국 대도시 가운데 살인범죄 발생률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30일 달라스 모닝뉴스 머릿기사로 보도된 지난 6개월간 인구비례에 따른 연방범죄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달라스시 의 살인범죄발생률은 72%로, 미국내 여타 대도시인 로스엔젤레스나 뉴욕보다 높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시는 로스엔젤레스보다 2배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달라스 시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한해 동안 달라스 살인범죄 발생률은 65%였다. 여타 주요범죄는 18%였다.
지난 6년간 연속적으로 살인범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시가 국경과 접해 마약류반입이 빈번하고 젊은 인구유입이 많으며, 육상교통로의 중심지이고, 인구 1,000명당 2.4명이라는 경찰관 부족이 범죄율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시는 금년초부터 지난 7월27일까지 13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희생자 가운데 남자가 122명으로 89%를 차지하며, 라틴계가 58명(42%), 흑인이 58명(42%), 백인 21명(15%)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각 대도시별 범죄율에따르면 달라스, 피닉스, 산 안토니오, 휴스턴,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샌디에고, 뉴욕 순으로 발표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