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를 시작으로 2일 몬트레이 지역, 9일에는 하와이 공연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콩쥐팥쥐’의 출연진들이 어느 때보다 의욕에 차있다.
주 평 단장은 "이번 어린이 연기자들의 열정과 연기에 몰두하는 자세가 훌륭하다"며 성공적인 공연을 자신했다.
특히 주 단장은 "북가주에서만 7차례나 공연될 정도로 지역 한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나 이번 무대가 ‘콩쥐팥쥐’의 마지막 무대라 각별한 애정을 갖고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2일에서 이번 주부터는 매일 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는 아동극단 민들레 연출진과 어린이 연기자들은 막바지 땀을 흘려가며 성공적인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9일부터 출연에 따른 무대복을 갖추고 무대 적응 연습등 총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을 지켜본 부모들도 어린 연기자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면서 뒷바라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연장소와 일시는 1일 오후 6시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그레이트 아메리카 옆), 2일 오후6시 몬트레이 컨벤션 센터, 9일 오후6시 하와이 맥킨리 고등학교 오디토리움이다.
현장에서도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74세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어린 연기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주 평 단장은 이번 ‘콩쥐팥쥐’ 공연이 끝나면 문예진흥원의 지원사업 우수작에 선정된 자신의 희곡 ‘새터’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고향 통녕에서 공연되는 ‘새터’는 한국 문예진흥원이 펼치는 ‘2003 무대공연 지원사업’에 서 우수 희곡으로 선정되면서 문예진흥원으로부터 공연경비 전액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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