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나에게 보석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살아가고 있다. 망각에서가 아니라 쫓기는 생활때문일까.
생각하다 또 다시 안개같이 기억속에 가리워져 있는 그러나 그림자 같이 따라 다니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아마도 내가 세상에서 태어난 이래 인간의 진실과 허상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고 말없이 그 사람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고 있는 남자였다. 가장이며 사회의 한 남자로 회사의 사장인 그는 인격자다운 전형적인 미국 신사임에 틀림이 없다.
이일은 1979년 미국에 이민 온후 두번째 직장을 옮기는 데서 발견된 일이다.
오십이 훨씬 넘어 보이는 그는 열심히 일을 하며 일을 즐거워 하는 사람이였다.
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처럼 살고 있은 모습을 날마다 나는 목격하게 된다.
사람들은 주변의 환경으로 하여금 인간의 인격체가 형성되는 사실을 매번 경험하게되는데, 그는 이십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가정과 회사를 공정히, 시간과 말을 지키며 타협보다는 실천하고 사는 모범된 가장으로써, 사장으로써, 그 모습은 차라리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였다.
존경스러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복이 있어 만난다니 나는 복있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 분의 이름은 ‘클라이 엘진가’라고 부른다.
크리스찬 가정에서 태어나 마지막 흙 속으로 가는 날까지 신앙인으로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좋아했다.
때문에, 한가지를 말을 하고자 한다.
어느날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이상한 흑인 한 사람이 화장실를 페인트하고 있었다.
그는 떠도는 사람이였다.
그렇기에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악취는 숨을 쉴 수 없어 모두가 짜증스러워 했다. 여기 저기서 수근대며 불평을 하는데, 나도 사장님한테 물었다.
사장님은 조용히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다른 홈네스와는 다르단다.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종이에 써서 거리 모퉁이에 서 있는 이상한 사람을, 이상할 것 없이 데리고 와서 페인트 하라고 일감을 준 것이다."
잠깐 나는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자리로 와서 생각에 잠겼다.
내가 처음 입사한 날이 떠오른다.
따스하고 친절한 그리고 인자한 모습에서 내 몸 속에 흐르는 피가 마음이, 평온하게 마주하고 있었던 면접시간, 그 분은 누구든지 사랑하고 있었던 사실을 나는 잊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생각하는 차이점 때문에 나쁜 일과 행동을 좋게 생각 하는데 문제성이 있다고 보아진다.
인간의 삶은 뜻이 아니면 아닌것.
나에게 있어서 인생이 무엇인지 보여준 노 신사는 회사의 사장이기 전에 사람이 사람으로써 바로 사는 모습을 이유 없이 생활로 살아가는데 있다고 보아진다.
그렇다면 왜 나는 그분의 행동을 놀라워하는가?
아직도 ‘에고이즘’에 몸을 사리고 있는 나의 유익을 위한 차이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존경하는 사람.
나의 서적 맞은편 벽에 걸려 있는 그의 사진을 바라본다.
풍요한 마음의 소유자 , 넉넉한 마음으로 포옹하는 아름다움, 인간의 멋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멋쟁이, 자랑하지 않은 생활인의 모습에서 그를 읽는다.
그의 가치 있는 생활에 빛고르는 덧속으로 나를 묶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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