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천생연분’ 최고령 최다득표 영예
이서진(30)이 역대 최다득표 영예를 차지하며 MBC TV <강호동의 천생연분> ‘킹카’에 등극했다.
이서진은 지난 달 28일 MBC 스튜디오에서 이뤄진 녹화에서 미팅 참가자로는 환갑(?)이라 할 수 있는 서른의 나이에도 ‘보조개 담은 미소’를 무기로 여심 획득에 나섰다.
지난 회에 한 표를 받으며 두 표의 최정원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이서진은 절치부심 재수 끝에 여성 참가자 네 명에게서 몰표를 받아 역대 최다득표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는 3표가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퀴즈 게임인 ‘장학퀴즈’ 코너에서 지난 회 1등에 이어 2회 연속 1등을 차지하는 등 지성미를 뽐내며 여성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또 ‘권투 게임’ 코너에서도 빈과 함께 우승을 차지해 몸과 머리 모두에서 최고의 능력남임을 자랑했다.
눈부신 활약상을 앞세워 그는 ‘댄스 댄스’ 코너에서 매혹적인 몸놀림을 보여준 세븐을 비롯 팀 이민혁 은지원 등 20대 ‘싱싱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쳤다.
이서진은 “역대 최다 득표인지 몰랐다. 이번 참가자 중 최고령임에도 영광스러운 기록을 세워 기분이 좋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번 녹화 분은 오는 2일과 9일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이서진은 MBC TV 월화극 <다모>에서 주인공 황보 윤으로 출연하며 포털 사이트 ‘다음’ 인기 검색어 종합 3위, 급상승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영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