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교육구, 가주 사상 최대액
헌팅턴비치 등이 포함된 오션뷰 교육구는 담임 교사로부터 교실에서 성추행을 당해 온 6명 소년측에 680만달러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액수는 캘리포니아주 사상 교육구가 성추행 관련 케이스 합의금으로 지불한 액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피해를 입은 6명의 학생들에게는 최소 50만달러부터 최고 380만달러까지의 보상금이 나눠서 지급될 예정이다.
오션 뷰 교육구는 미성년 성추행에 관련된 9개 혐의에 대해 지난 2월 유죄평결을 받고 현재 24년형을 복역하고 있는 전직 교사 제이슨 압하얀카르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교실에서 학생들을 성추행 해왔는데도 그에 대한 감독과 적절한 처벌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피해자측에 의해 제소 당했다.
소장에 따르면 교육구는 그동안 압하얀카르에 대한 불평이 부모나 교사들로부터도 수차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조치하지 않았다. 원고측은 또한 문제가 발생한 빌리지 뷰 초등학교 교장이 해고된 그를 다른 교육구 교사로 추천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교육구가 아울러 지라고 요구했다.
압하얀카르 전 교사는 교사로 재직 시 9세11세 소년들을 그가 담임하던 4학년 교실에서 방과시간에 성추행해 온 것으로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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