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데이케어 센터에 위탁됐던 3세와 5세 형제를 밀폐된 SUV 안에 5시간이나 방치했다가 체포,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포스터 맘 레슬리 스무트(48)의 보석금이 30일 기존의 10만달러에서 25만달러로 높아졌다. 랭캐스터 수피리어 법원의 리처드 나란조 판사는 이날 인정신문에 출두한 스무트 여인에 대해 아동학대의 질이 특히 나쁘므로 한개 혐의당 12만5,000달러씩 책정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25만달러로 재책정하고 스무트 여인을 법정 구속했다. 그녀는 사건 당일인 8일 체포되었다가 이틀 후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낸 후 풀려났다. 스무트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그는 최고 15년까지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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