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산 분석… 보건·사회복지 전반적 감축
가주 예산안이 진통 끝에 통과됨에 따라 이에 따른 오렌지카운티 예산의 명암도 그 윤곽이 드러났다.
카운티 시정부와 교육구 관계자는 주 예산난의 파장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통과된 예산에 의하면 카운티가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는 주 예산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보건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예산이 감축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은 카운티의 재산세 수입이 400만달러 가량 더 늘어난 것과 주 예산난이 더욱 심각해 질 수 있었는데 주정부가 140억달러를 빌리고 부채 80억달러를 내년으로 이월시켜 다소 숨통을 틀 수 있었다는 점이다.
카운티 교육계는 오랫동안 주 예산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던 터라 이번 주 예산에 대해 별 놀라움을 표시하지 않았다.
시들도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교육구들과 반응은 별로 다르지 않다.
헌팅턴비치는 예산 1,100달러를 이미 감축, 올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샌타애나는 1,480만달러의 예산부족을 추산하고 서비스 수수료 인상 등으로 이를 상쇄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정부 지원금 200만달러가 감소될 처지에 있는 어바인은 부족한 자금을 메울 만한 여유자금 1,000만달러가 있지만 미래에 대비해 부채를 끌어오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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