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동우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지원 촉구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두 번째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준비중인 대한노인 동우회(회장 문관섭)가 시정부등 관계기관의 지원 요청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다.
문관섭 회장(사진)은 “지난해에는 약280명이 참여했는데 올해에는 400여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시 정부와 많이 만나고 있는데 영어가 서툰 노인들끼리 일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대한 노인동우회는 지난해 ‘제1회 손잡고 사랑합니다,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었다.
문 회장은 “올해에는 거북이 마라톤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며 한인사회의 행사 지원도 함께 부탁했다.
60세 이상 한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거북이 마라톤은 부부나 이성 친구끼리 짝을 이뤄 일정거리를 걸어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회장은 “올해에는 한인타운과 가까운 라파예트 팍에서 대회를 진행하며, 대회 전후에 각종 여흥과 식사,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인 노인들의 많은 참여도 당부했다. 참가 및 자원봉사 문의는 (213)383-7060 또는 (213) 447-6168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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