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가 메릴랜드주 소수계 사업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한인들의 정부조달사업 참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양재일 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진은 4일 오전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 주정부 소수계 사업국에서 마이클 스틸 부지사, 새론 파인더 소수계 사업국장을 만나 정부조달사업관련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외에도 ▲소수계 사업국과의 대화 채널 구축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위한 교육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양 회장은 "스틸 부지사가 직접 참석, 한인 비즈니스에 관심을 표명하고 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모임을 지시했다"며 "메릴랜드지역 한인 상공인들이 소수계 사업국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IT, 통역서비스, 견인 서비스, 인쇄, 건축, 재건축, 리모델링, 여행 등 한인상인들이 종사하는 업종과 관련해 주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정부조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수계 사업국은 주지사 직속기관으로 소수계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감독하고 조정하며 정부조달사업에 있어 소수계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김영창 이사장, 김옥태 김영일 고문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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