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텍사스대학(UNT) 음악대학 학생들이 주가되어 한인학생 장학기금 설립을 위한 UNT음대동문연주회를 오는 28일 UNT 머치슨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오후 달라스 코리안 합창단 조익현 음악감독이 영동회관에서 밝혔다.
UNT에서 음악학 박사과정의 장영심씨와 피아노박사과정을 밟고있는 김민, 김도영씨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조익현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해외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유학생들이 자체기금마련을 위해 갖는 공연”이라며 “이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코리안 커뮤니티에 의해 장학기금이 조성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UNT 전체 학생 2만5,000여명 가운데 250명 정도가 한인학생으로 추산하고 있는 가운데 장영심씨는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UNT한인학생은 대학원생 과 졸업생 등 30여명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 공연팀은 이미 클레식이나 째즈부문으로 한국 KBS등에서 연주했던 분들로 볼만한 연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모두 음악대학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앞으로 이러한 매년 연주활동을 통해 장학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힌 조익현 감독은 이번 연주회에는 사회학이나 통계학을 하시던 분들이 째즈공연에 심취해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UNT 음대는 미 전국 대학순위에서 5위정도의 음악 명문대이다.
티켓구입문의
UNT 학생과 12살 이하는 무료.
예약석 -2층 $30~$50
일반석 -1층 $10.
Box Office 940-369-7802
조익현 214-566-595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