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한체육회는 13일 하오 한우리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한때 한국대한체육회 산하 재미지부간 갈등을 비롯, 지난 달라스 미주한인체전 당시 아틀란타 체육회간 마찰로 인해 여러차례 분열 조짐을 보인 바 있다.
이에대해 차승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국대한체육회 산하 재미지부간의 분열 과 갈등을 수습하고 서로 협력하여 단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동남부 한인연합회장을 비롯 김백규 아틀란타 한인회장, 이상덕 영사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차덕용 전 회장은 “무엇보다 조지아대한체육회가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한편 조지아대한체육회는 2003년도 하반기 사업계획과 ‘2004 제2회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 계획안 및 대회장, 조직위원장 구성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나 이날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못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체육회는 11월8일 메릴랜드 볼티보어에서 열리는 전, 현직 지회장 모임을 통해 다시한번 미국 내 지부들이 단합하도록 중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체육회는 신임이사장으로 심재범씨를 선출했으며, 2005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될 미주체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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