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대미 경제홍보사업인 `2003 코리아 카라반(Korea Caravan)’이 17일부터 24일까지 뉴욕, 아틀란타, 피츠버그, 보스턴 등 미국 4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주미 한국대사관과 워싱턴 한국경제연구소(KEI)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한승주 주미대사와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가 참석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 CNN 등 현지언론 인터뷰, 대학 주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정세와 한미관계 현황을 알리고 정부의 대북 및 경제정책 방향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양국 정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등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패널을 통해 한국경제와 영업환경 개선, 동북아경제중심 구상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이다.
카라반은 87년 이후 한미 양국 정부와 업계가 공동 추진해온 대미 경제홍보사업으로, 95년 이후에는 매년 개최돼 우리나라의 정세를 설명하고 한국투자 및 교역 확대에 대한 미 기업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고 정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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