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임 후 처음 샌디에고를 방문한 이윤복 총영사는 앞으로 경제 분야의 기능을 보강, 동포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많은 경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정에서 SD한인회 임영상 회장 등 임원을 비롯 주요 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이 총영사는 샌디에고 동포사회는 어느 지역보다도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곳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영사업무가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회 순회영사 업무시 상무(경제)에 관한 정보제공 활성화 ▲평통자문위원 선정시 공정성 확보▲이민법 위반 등 형사문제 제기시 법률지원 강화 ▲한국교과서 조기지원 및 규모확대 등 민원사항 개선을 이 총영사에게 주문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12일 딕 머피 SD시장을 예방하고 코리아타운 지정사업 지원, 한인노인들의 복지지원 확대 등 한인 동포사회의 현안에 대해 시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딕 머피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존경을 받고 모범시민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에 가능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 총영사는 귀로에 UCSD를 방문,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 유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바쁜 방문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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