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소년소녀들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이진재)는 지난 15일 저녁 일본식당 토토로에서 샌프란시스코 본국 소년소녀가장 후원회의 이근신 지부장에게 성금 5,095달러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8월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금액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세탁협회 이진재 협회장과 김영경 골프대회장은 불경기속에 어렵게 모아진 성금이라며 어린 소년소녀 가장들이 건강하고 밝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자선 소감을 피력했다.
이근신 목사는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8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탁협회는 4년전부터 본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금까지 3만달러가 넘게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근신 지회장에 따르면 본국의 소년소녀 가장이 매년 1만명씩 늘어날 정도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며 협회의 성금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근신 목사는 본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외에도 탈북자들의 돕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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