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 본국 동남부 지방을 강타한 14호태풍 매미로 인해 수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달라스 거주 장윤순레슬링협회장이 “가족과 생활의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본국동포들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자한다”며 성금 200달러를 본보에 기탁해왔다.
장윤순회장은 “잘살아서가 아니라 불의에 재난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 동포들이 속히 재기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 신문사를 찾았다”며 “자신도 5년전 화재로 인해 고통받던 일을 생각해 집사람(장정자)과 같이 뜻을 모아 이렇게 성금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LA 한인회와 각 언론사는 합동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각 언론사에 접수된 성금은 LA 한인회가 윌셔 스테이트뱅크에 개설한 신탁구좌(KTRF=Korea Typhoon Relief Fund)를 통해 본국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성금기탁자 명단은 한인회가 취합한 뒤 각 언론사를 통해 공고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성금을 기탁하실 동포는 Payable to Korea Typhoon Relief Fund로 각 언론사에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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