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변동금리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대한 편견을 바꾸면 페이먼트에 대한 부담 없이 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전환이 있어야한다는 것이 ‘뉴센추리융자사’(대표 대니 정) 서니 이 부사장의 지론이다. 그는 미국인들은 변동금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고가의 주택을 구입할수록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며 모기지 금리 상승추세와 변동금리는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변동금리 융자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4.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하고 주택가 상승은 완만하지만 계속되고 있어 일부 예비 주택구입자들은 주택구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셀러스 마켓이라는 것. 보통 이자만을 갚아나가는 것으로 알려진 변동금리 융자시에도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아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구매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옵션 프로그램이 있고 금리 변동시에도 이자율 상승 한계(CAP)가 정해져 있어 갑작스런 페이먼트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 한인들의 주택 소유기간이 대부분 5년을 넘지 않아 변동금리가 오히려 한인들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이부사장의 주장이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밀려들어오던 재융자 신청이 주춤해진 대신 주택구입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사장은 융자회사를 통해 주택융자를 받는 것과 은행을 통해 받는 융자 프로그램이 각각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 융자회사를 통해 주택융자를 받을 경우 수 십 개의 렌더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들 중 주택 구입자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눈에 보이는 융자 수수료가 적다고 주택 구입자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는 구입자 자신이 잘 판단해 볼 문제라고 조언한다.
이씨가 올 초부터 일하고 있는 ‘뉴센추리융자사’는 한인타운에서 15년 동안 커머셜론과 주택융자를 해온 융자 전문업체로 지난해 커머셜 1억달러, 주택 3억달러 등 총 4억달러의 융자 실적을 기록했다. (213)380-4760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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