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날 행사, 풍물, 댄스그룹 ‘아이칸 초청
오는 10월 4일 열리는 ‘제11회 한국의 날 축제’는 1세들과 2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놓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무용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풍물패와 무용단 공연은 예년과는 달리 본국에서 전문 공연팀이 찾아온다.
영남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동아대학 무용단은 수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 무용단은
또 이번 공연후 멕시코 공연까지 계획되어 있다.
풍물패 공연팀인 ‘뿌리패’는 올해 35살의 전인근 단장을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 본국에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더불어 2대 사물놀이패로 꼽히고 있다.올해만도 중국과 미국 5개도시, 일본등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쳤으며 열린음악회, 국악한마당, 제야음악회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그동안 30여차례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정상의 풍물놀이패로 명성을 얻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에서 초청된 여성 7인조 댄스그룹인 ‘아이칸’(ICON, 지도 소피아박)의 공연은 젊은 2세들의 환호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9년 ‘레드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아이칸은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 축하무대를 장식해 왔으며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날 축제에 거의 매년 참석했다. 7명의 여성멤버에는 전직 발레리나와 전문 재즈댄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연말에는 정기공연도 개최한다.
행사당일 이들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핑클, 비얀세등의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댄스곡을 바탕으로 10여분의 신명나는 춤판을 마련한다. 또 남성 댄스그룹 힙합 레전드를 초청해 두그룹이 만드는 공동무대도 선보이게 된다.
이외 이날 공연에는 ‘만남’으로 유명한 가수 노사연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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