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측 한인사회 문화예술활동 적극 지원다짐
문화원, 친목과 정보교환 위한 동호인 모임 발족시사
한국문화원은 최근 피닉스 다운타운에 있는 APS 갤러리에서 한인 미술전 리셉션을 가졌다.
이 리셉션에는 미술전을 후원한 APS의 아트 오던 커뮤니티 개발 디렉터를 비롯 마틴 새마니에고 아시안 커뮤니티 스페셜리스트, 배리 윙 전 주하원의원 등 인사와 미술전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갤러리와 리셉션 음식 등을 제공한 APS의 아트 오던 디렉터는 커뮤니티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앞으로 한인사회의 문화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셸 김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커뮤니티의 한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미술 동호인들간에 대화의 채널이 마련되고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에는 이수영, 김명자, 오승천씨(도예) 등의 작품 20여점이 출품됐다.
이수영씨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알라메다 대학에서 미술(유화)을 전공한 후 10년 동안 작업을 중단했다가 1998년부터 재개, 그동안 틈틈이 작업해온 작품 가운데 풍경화와 스케치 등 10여점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씨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동호인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모임(가칭, 한인미술동호인회)을 발족시키겠다고 말했다(연락처 623-842-1321).
김명자씨는 시카고의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은퇴한 후 여가선용을 위한 방법으로 미술에 심취한 늦깎이 화가 지망생으로 이번 전시회에 농악의 춤추는 사람들(수채화) 외 수점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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