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 아메리카 주최, 한인 어린이 70여명 참가
대교아메리카의 눈높이 교육이 주최한 ‘2003년 북가주 수학 경시대회’가 지난 4일 산호세 한미봉사회 강당에서 개최됐다.
1학년에서 8학년까지 70여명이 응시한 수학 경시대회는 학년별로 85문제에서 100문제까지 출제됐다.
눈높이교육의 수학경시대회는 지난 93년부터 시작됐으나 북가주 지역에서는 올해 첫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북가주를 비롯, LA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등 미 전역에서 약 1천여명이 출전한 것으로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이규철 눈높이 교육 북가주 지사장은 대회 개최 배경에 대해 수학과목의 조기 교육 및 기초실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전국 수준에서 비교 평가해 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첫 대회임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가에 고무된 이 지사장은 매년 대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들의 수학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학 경시 대회는 눈높이 교육 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전이 가능했으며 대회 참가자는 눈높이교육이 집계한 개인별 전국석차를 10월말 경 받아볼 수 있다.
시상은 학년별로 1 2 3등을 선발, 공인된 상장과 상패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눈높이교육은 산수 영어 한국어 과목을 대상으로 학생집으로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교육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참가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산타클라라 교육청의 이윤선 박사는 이날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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