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원 용인체육관이 마련해온 태권도 시범대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도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는 그동안 미국내 30여명의 사범들이 참가, 고난이도 기술을 펼쳐 보였으며 9.11 이후에는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비하기 위해 호신술을 선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시범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송판 1천장 격파의 묘기가 즐거움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광원 관장은 이중 4백장 연속 격파에 도전한다.
올해는 특히 한국 최고의 어린이 시범단이라 불리는 해광태권도팀이 초청돼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명으로 구성된 해광 태권도팀은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에 의해 최우수 체육관으로 선정된 팀.
우광원 관장은“그동안 미국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작은 봉사라 생각하고 시범을 보여왔다”며“어린이들이 좋아할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가족들끼리 찾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시범 후인 오후 4시부터는 한국음식을 무료 제공한다. 입장료는 성인 5달러,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주소 6700 Fleet Dr, Ale xandria VA. 전화 703-31 3-880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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