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의 초석을 다져놓은 수많은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제2회 애국선열 합동 추모제가 18일 열린다.
이민100주년 남가주 기념사업회(대표 회장 윤병욱)는 7일 준비모임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애국 선열 합동 추모제를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대한인국민회관 옆 나성 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이송원 목사)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기념사업회는 또 추모위원장에 임동선 동양선교교회 목사를 위촉했다.
윤병욱 대표회장은 지난해 열린 1회 때와 같이 추석을 기해 추모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다소 늦어졌다며 한인등 400여 인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남가주 초기 이민 선조들의 얼이 간직된 대한인국민회관이 최근 복원공사 한창이라며 오는 11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일을 기해 이민 전시관으로 재 개관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의미 있는 추모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기해 제1회 이민사의 기초를 다지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회 합동 추모제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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