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메릴랜드한인감리교회는 교회명칭을 헤브론교회로 변경하고, 이름 변경 감사 말씀 축제 및 권사 취임 예배를 가졌다.
지난 3-5일 가진 말씀축제에서 김건도 목사(LA 새기쁨교회)는 ‘신앙의 기념비를 바로 세워라’, ‘반드시 구원받아야 한다’ 등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기도의 기념비, 믿음의 기념비, 헌신의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면서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더라도, 또 교회에서 직분을 갖고 신앙생활을 한다해도 구원의 체험이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는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5일 저녁에 가진 이름 변경 감사 및 권사취임예배에서 마도일·마원희 부부가 권사 직분을 받았다.
이 예배에서 안준하 목사(워싱턴 온리교회)는 ‘제단을 지키자’ 제하의 설교에서 제단을 지키는 교회는 진리의 기둥, 사랑의 교제, 성령의 긍휼함이 있어야 한다면서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을 버리고, 사랑과 믿음의 역사로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요한 미동부지방 감리사의 축복기도 및 취임 선언에 이어 안인권 목사(메릴랜드교회협의회 부회장)와 마크 티스데일 목사(락랜드교회)는 권사의 직분은 겸손함과 섬김에 있으므로 하나님을 잘 섬길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고, 성도들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주성 목사는 교회와 신앙인은 사랑의 포용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드높이기 위해 영어권 사역담당 신동식 목사와 더불어 이름 변경을 통해 교회가 새로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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